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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식음료(F&B) 사업 전략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월드몰에서 운영하는 매장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백화점의 목표인 전국 1위 백화점 지위 탈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30분에 문을 여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은 사전에 오픈을 알린 덕분에 움직이기 시작한 인파가 후카다 유이 외에도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통해 롯데월드몰이 MZ 핫플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간 롯데월드몰의 1층 전체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8월에 개점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월평균 30만 개의 베이글을 판매해 국내 최고 높이에 해당하는 롯데월드타워의 180배에 해당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약 200㎡ 규모로 롯데월드몰의 1층 핵심 공간에 입점해 있으며, 이는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는 이례적인 크기이다.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 치프바이어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세종시 인구에 맞먹는 4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롯데월드몰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높은 성과를 거둬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장 입점을 통해 더욱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전국 1위 백화점 지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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