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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꿈나무를 지원하는 키즈 오케스트라 1기 콘서트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키즈 오케스트라 1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6일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재능 있는 유소년들이 오케스트라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지도 하에 기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를 통해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77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월에 열린 오디션을 통해 단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마음돌봄 프로그램 수혜자도 초청해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 판매 금액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되어 뜻깊은 사회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이성주의 자문을 받으며 롯데백화점 내 롯데문화홀 등에서 합연습에 매진해왔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왕립 로버트 지휘자상 수상자이자 부산시향 부지휘자인 이민형 지휘자와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길러진 재능을 지도해주었다. 특히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섹션의 경우 베를린 필 클라리넷 수석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열린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클라리넷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키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 6명이 참여하여 오텐잠머의 지휘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을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국내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재능 있는 유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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