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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중국 메디링크테라퓨틱스와 10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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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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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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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올해 첫 기술도입 물질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로슈는 중국 메디링크테라퓨틱스로부터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YL211을 10억달러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DC가 주요 신약개발 기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L21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선택적으로 표적해 결합하는 ADC로, 메디링크는 암 동물모델 등을 대상으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여 YL211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로슈는 YL211의 전 세계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였으며, YL211의 임상 1상은 메디링크와 로슈의 중국 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0억달러이며,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5000만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들은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물질과 기업을 인수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다. 따라서 올해에도 ADC 파이프라인 확보 및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인 권해순은 "엔허투의 상업화 성공은 ADC 치료제 개발에 대한 다른 대형 제약사들의 투자를 촉진시켰다"며 "지난 해 중요한 인수합병 및 기술이전 계약은 대부분 ADC 파이프라인과 관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3월에는 화이자가 미국 ADC 개발사인 시젠을 43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하였고, 2019년에는 애브비가 엘러간을 630억달러로 인수하여 제약바이오 업종에서의 최대 규모 계약으로 알려져 있다.

애브비는 최근에는 이뮤노젠을 101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런 대형 제약사들의 ADC 개발 및 인수 계약은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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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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