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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복역 중인 뉴챔프(본명 정현철)에 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있다. 최근 이데일리는 뉴챔프가 지난해 음주운전 사건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것을 보도했다. 뉴챔프는 이제 6월 말에 출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뉴챔프에게 처음으로 적발된 것은 아니며 세 번째로 전해졌다. 이전에도 뉴챔프는 2018년 발매한 앨범 ME(Mutants excuse)의 1번 트랙 나의 신념에 음주운전을 자책하는 가사를 담기도 했다.

뉴챔프는 힙합 관련 유튜브 채널 힙합보부상에 출연해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난 음주운전 범죄자이다. 내 자신에게 환멸감을 느꼈다. 음주운전 준법 교육을 받을 때 사람의 목숨이 순식간에 박살나는 것을 봤다. 그 때 엄청나게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걸리기 전까지는 음주운전이 그렇게 심각한 범죄인 줄 몰랐다. 왜 그 때서야 알게 되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반성문을 쓰면서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며 "음주운전자는 잠재적인 살인마와 같다. 도로에서 야생 호랑이를 풀어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는 잠재적인 살인마였다. 그래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으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술을 끊었다고 전했다.

뉴챔프의 음주운전 사실은 최근 한 래퍼 겸 프로듀서가 발표한 디스곡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의혹의 대상으로 떠돌기 시작했다. 해당 래퍼는 "뉴챔프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이 자리에서 뉴챔프를 고발하고자 어렵게 선택하고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뉴챔프는 2010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Mnet 쇼미더머니에도 수차례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가고 있으며, 출소 후에는 음주운전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술을 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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