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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가짜뉴스와의 싸움속에서 IAEA 권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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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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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7-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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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보라: IAEA 사무총장이 주장하는 보고서는 시작일 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파란 구명조끼를 입고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나갔다. 거센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그는 난간을 꼭 잡고 "여기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안전하게 방류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날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IAEA의 평가 보고서를 전달했는데, 그는 보고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8남매의 아빠로, 유엔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아이들에게 항상 "팩트를 보라"고 강조한다. 스마트폰 세대인 요즘 아이들은 팩트와 가짜뉴스를 손가락 끝에서 혼동하기 쉬우므로, 그는 우선 팩트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교육을 시행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하며 가짜뉴스의 홍수를 몸소 체험한 후 떠났다. 그는 9일에 더불어민주당과의 만남에서 당 지도부로부터 "오염수는 핵 폐기물"이며 "보고서는 일본 맞춤형 부실 조사"라는 주장을 들었다. 그러나 이 주장은 팩트나 근거가 없었지만 생방송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그들은 "우리도 분담금 140억원을 내고 있으니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는 발언까지 했다. 심지어 "IAEA는 유엔 산하기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의원도 있었다.

북한과 이란은 IAEA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분담금을 많이 내는 미국이 IAEA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유사하게 더불어민주당은 분담금을 근거로 IAEA 뒤에는 일본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이다. IAEA는 유엔 사무총장이 배출한 기구로써의 권위와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부정하는 발언은 국제사회에 대한 경솔한 태도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IAEA의 권위와 역할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은 국내외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정확한 팩트와 근거에 기반한 토론과 결정이 필요한 시기에, 당사자들이 팩트를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는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 따라서 IAEA의 보고서를 고려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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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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