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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사건 발각, 징계위원회 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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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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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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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유망주 박유연(25), 음주운전 적발 사실 뒤늦게 발각

박유연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두산 베어스 구단에 숨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박유연은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뒤 음주 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다음 주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박유연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구단에 제때 보고하지 않아 최근에야 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박유연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박유연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6라운드 60순위로 지명받아 입단했다. 군 전역 이후인 지난해부터 1군 경기에서 뛰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1군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15타수 4안타)에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을 뒤로한 채 구단에 숨기려는 행동을 하면서 박유연의 선수 생활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배영빈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었으나 구단에 알리지 않았던 사례와 비슷하다. 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롯데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의 방출을 결정했다.

한편,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1년 동안의 실격 처분과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추가했다. 박유연 역시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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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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