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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 성금 기탁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을 표명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그룹은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항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예를 들어 올해에는 강릉 산불과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각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튀르키에 발생한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하여 구호활동에 참여하였다.

두산그룹의 이번 성금 기탁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지원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환호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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