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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인 관광객 부재로 인한 실망…경제 회복 둔화 등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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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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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작성일 23-07-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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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 중국인 관광객 부재에 실망

블룸버그는 최근 중국 경제 회복 둔화로 인해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에 나가 돈을 쓰는 것을 꺼리고 있어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실망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훨씬 못 미치고 있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 국가의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동월의 14~39%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 특히, 필리핀은 13.8%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집계됐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도 적지 않은 수의 관광객 손실을 겪고 있다.

태국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올해 중국 관광객 7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태국 RHB은행은 500만명도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도 중국인 관광객 부족으로 고급 숙소 예약이 급감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의 여름휴가 예약도 증가하지 않는 모습이다. 광저우 소재 여행사인 GZTC국제여행의 한 직원은 중국인들의 동남아 여름휴가 예약도 뚜렷한 증가세는 없었다고 귀띔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도 여름휴가 예약 수요가 팬데믹 이전의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태국의 경우에는 1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중국의 경제 회복 덩어리에 있다. 지난 5월 중국의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이는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치였다. 중국의 경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중국인들의 소비 활동이 저하되고, 이는 해외 여행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인 관광객 대신에 다른 지역에서 방문객을 유치하는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는 미국과 호주 등 다른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방문객을 유치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의 부족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는 한 국가들은 관광산업 다변화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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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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