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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중견‧중소기업들 "탈독일" 선언, 구조적 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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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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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9-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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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업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업인 헬러의 클라우스 윙클러 회장은 독일인들의 일하는 태도가 떨어지고, 견습 제도 지원자들의 수준이 10년 전과 비교하여 현저히 낮아진 것을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에 따르면, 독일인들의 평균 근로 시간은 주요 국가들 대비로는 최하위 수준이었다.

독일 북부 솔타우에서 6대째 알루미늄 주조 공장을 운영하는 거트 뢰더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독일의 모든 것들이 지친 느낌을 준다며 독일이 아닌 체코에 대부분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코는 독일과 다르게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지 않아 에너지 가격이 저렴하며, 훌륭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뢰더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독일의 중견 및 중소기업들도 구조적인 어려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노동력 부족과 무역 장벽 강화, 관료주의, 운송, 교육 및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 등 다양한 요인들이 맞물려서 독일 제조업은 어두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 7월 독일의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며, 5년 전과 비교하면 12.2%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기업들은 독일에서의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과 아시아에서의 거점 구축에 집중하는 탈독일이라는 전략을 펴고 있다. 헬러의 윙클러 회장도 독일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이고 레디치에 위치한 영국의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경제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기업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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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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