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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겐다이 국제 아트페어, 작품 판매 성과 저조로 실패한 행사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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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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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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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는 기대에 비해 작품 판매 성과가 크게 저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일본이 최근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인파로 전시장은 붐빌었으나, 이번 행사는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동양과 서양의 미술작품이 함께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이자 일본 최대 미술 이벤트인 도쿄 겐다이. 지난해 여름 아트페어 개최 사실이 발표된 이후, 일본 미술계는 아시아 미술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비쳤다.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작품 출품에 10%의 세금 혜택을 제공해 국내외 화랑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일본이 세계적인 미술시장에서 대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행사는 사실상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전시해온 작품의 수준이나 질은 좋았으나, 전시 방식이나 전시 자리 배정 등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히 화랑들이 전시 자리를 배정받기 위해 경쟁했던 상황에서, 일부 화랑들이 금액 문제와 상관없이 참가를 취소했고, 가고시안, 데이비드즈워너 등 글로벌 톱 화랑의 이름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KIAF(한국국제아트페어)-프리즈 서울(프리즈)를 꼽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일본 도쿄 겐다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문화 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아트페어위원회가 함께 주관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참가 화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의 흥행저조는 일본 미술계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세계적인 미술시장에서 미술품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시회나 아트페어에서 직접 작품을 구매하는 것이 리스크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아트페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아트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전시방식과 전시 참가 화랑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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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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