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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고독과 현대인의 내면을 그린 그림, 호모 루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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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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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07-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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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고독과 현대인의 내면을 소재로 그려진 많은 화가들의 작품들 중, 이 그림도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성은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보라색은 새벽녘을 연상시키며 그림에 분위기를 더해준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어떤 작가와도 화풍이 다르다. 금색과 보라색이 혼합된 독특한 색채, 사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얼굴 표현, 감각적인 인체 표현과 세밀한 옷차림 묘사 등을 통해 고유한 화풍을 보여준다. 현재 경기도 하남 갤러리베누스에서 열리고 있는 호모 루아 전시에는 이 작품과 같은 독특한 화풍의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작품들은 한국화와 일본화의 채색기법을 비롯해 서양화의 조형 어법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다. 그라피티와 벽화의 요소도 살려져 있는데, 작가는 젤 스톤과 돌가루, 커피 가루 등을 두껍게 덧칠한 후 질감을 부여하며 그림을 그린다. 이러한 특별한 기법과 화풍은 작가의 자유로움을 나타내며,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는 "특정 기법이나 화풍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하였다.

작가인 퀸지디(Quinnji D)는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20년 전쯤에는 오트 쿠튀르(하이엔드 패션) 업계에서 종사하며 많은 톱스타들의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그 당시 영화 약속(1998)에서 전도연 배우가 입은 원피스형 드레스와 청룡영화제에서 입었던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당시에는 스타들이 명품 회사에서 드레스를 협찬받지 않고 오트 쿠튀르 부티크에서 직접 옷을 맞춰 입는 시대였다. 그 외에도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계간지에 단편소설을 몇 번이나 실었다고 한다.

10여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고독과 현대인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 독특한 화풍과 기법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모 루아 전시는 현재 하남 갤러리베누스에서 개최 중이니, 관심 있는 이들은 방문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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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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