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교외, 살기좋은 아파트의 선택
도시에서 한 시간 차로 교외로 나가면 숲이 우거진 산들이 도로 양 옆에 펼쳐집니다. 비가 많이 내린 시기에도 하천은 거세게 흐르고,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랑거리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생활을 꿈꿀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혼자 와서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애매한 감정이 드는 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아파트를 물어보면,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 임원들은 예상할 수 있는 동네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또한, 공무원들은 과천이나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고, 혼자 사는 2030세대, 갓난아기가 있는 부모,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도 "어디 삽니까?"라는 질문에 눈을 끄덕여줍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답변도 들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호기심이 자극되어 자연스레 "왜?"라고 물어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안의 사정이나 개인적인 취향을 좀 더 알게 되곤 합니다. 사실 살기 좋은 아파트에는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친환경이나 교육, 교통 등과 같은 조건들도 주관적인 필요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또한, 아파트의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살기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때 실버 세대를 겨냥한 전원주택 개발 붐이 있었는데, 이들은 조용한 교외지역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고 싶다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원주택이 산과 하천이 근접한 친환경 지역에 조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외딴 지역에 위치한 주택에서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며, 벌레와 쥐로 인한 문제에도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값에 따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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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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