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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최고의 미술 거장의 작품 라이트룸 서울에서 공개

세계적인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86)의 작품이 서울에서 공개되었다. 호크니는 라이트룸 서울이라는 전시장에서 가로 18.5m, 세로 26m, 높이 12m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호크니의 그림 속에서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고, 관객은 작품을 감상하며 호크니의 목소리와 함께 오케스트라 음악의 리듬에 맞춰 색이 바뀌는 조명 또한 즐길 수 있다. 이 전시는 호크니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시도해온 호크니의 또 하나의 도전이자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전시는 런던에서 처음 공개된 후 서울이 첫 해외 행선지로 선정되었다. 많은 이들에게 낯선 전시인 만큼 리처드 슬래니 라이트룸 런던 CEO는 작품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 작품은 호크니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그의 인생 말년의 3년을 쏟아부은 결과물이다. 이는 평소에 호크니의 작품을 사랑하던 팬들에게는 더욱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과거에는 다수의 몰입형 전시 작품이 작가의 참여 없이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작품들은 작가의 손길이 닿지 않았고, 작가의 승인을 받지 못하여 실질적으로는 팬아트에 가까웠다. 이에 대해 많은 미술 평론가들은 이러한 몰입형 전시를 "거장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공허한 모조품"이라고 비판해왔다. 그러나 호크니의 작품은 생존 작가인 그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슬래니는 "호크니의 작품은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작품이다"라며 호크니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호크니의 팬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라이트룸 서울에서 선보인 호크니의 작품은 기대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호크니의 미술의 힘과 그의 뛰어난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관람객들은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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