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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행사인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핑크퐁 아기상어가 2년 연속으로 참가했다고 밝혀졌다. 이 퍼레이드는 23일 오전부터 미국에서 열리며, 핑크퐁컴퍼니는 높이 7.6m에 달하는 초대형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풍선과 화려한 바닷속 상어 가족 테마의 퍼레이드카를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하이브(HYBE) 산하의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도 함께 참여했다.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로 97회째를 맞게된다. 퍼레이드 오프닝 행사에는 스누피와 스폰지밥 등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캐릭터 풍선과 퍼레이드카가 등장한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약 4km를 행진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8000명, 퍼포머 700명, 그리고 12개의 행진 악대로 이루어진 퍼레이드 군단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136억 뷰를 돌파해 전 세계 유튜브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미국 방영 첫날에 유아동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메이시스로부터 초청을 받고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 캐릭터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통해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한 팬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 참가를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의 인기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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