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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 부여군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은 충남 부여군 정동 자왕지구의 원예특작시설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호우로 인해 충남 부여군에서는 3437ha의 농경지가 침수되어 피해액이 약 357억원에 이르렀다. 이 중 시설원예 484ha는 물에 잠기면서 출하가 예정된 수박 등의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닐하우스의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작물 줄기와 비닐을 제거하는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많은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재난예방패키지법 입법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활동에는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충남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핵심 당원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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