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들의 나무와 이야기를 살펴보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 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달에 선보인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와 연계된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시작되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는 역대 대통령들의 사연이 담긴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의 영문 타자기, 박정희 대통령의 반려견 방울이 그려진 연필 스케치, 전두환 대통령의 군시절 겨울용 모자, 노태우 대통령 부친의 유품이었던 퉁소, 김영삼 대통령의 국산 액티브 상표 조깅화, 김대중 대통령의 옥중 편지, 노무현 대통령이 실용신안을 받은 독서대 등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을 직접 찾은 김현철 김영삼 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등 대통령 자제들이 관람하며 굉장한 반향을 모았다.
이에 덧붙여 청와대 경내 곳곳에 식수된 역대 대통령의 나무를 볼 수 있는 수목 탐방 프로그램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 관람도 가능하지만, 전문 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상춘재 앞 투어 시작지점 안내판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
상춘재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백나무를 보는 것으로 시작해, 백악교 옆에 높이 뻗은 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관저 앞 세 그루 소나무 중 노무현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통령들의 나무와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이한 것으로, 청와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대통령들의 나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문체부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와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이 함께 진행되며,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래에도 다양한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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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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