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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승강장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15일 오전 동안 열차가 40분간 무정차로 통과했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에 서울 강남구 대치역 승강장의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81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하여 오전 8시17분까지 24분 동안의 조치를 완료했다.

행운히도 이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치역에 있던 승객 등 30명은 적시에 대피했다. 그러나 연기로 인해 대치역에서는 오전 8시12분부터 9시6분까지 약 40여분 동안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였다.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들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되어 지하철 운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대치역 승강장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통해 더욱 강화된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이용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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