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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성,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한 감염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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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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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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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30대 여성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었으며, 지난달 26일 물놀이 후에 두통과 어깨통증이 시작된 후 발열, 오한, 두통, 목 통증,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일에 사망하였습니다. 질병통제국은 해당 여성의 사망원인이 불분명하여 검체를 채취한 후 실험을 진행한 결과,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따뜻한 온도의 담수호수나 하천 등에서 사는 단세포 기생충으로서, 온천수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물, 염소 함유량이 적은 수영장 등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이 기생충은 잠복기가 1~7일이며, 발병 후 사망률은 약 99%로 매우 높습니다. 단, 이 기생충은 사람 간에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질병통제국은 감염원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 지역 보건당국에 실내 친수시설에 대한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 규정에 따라 사업자들에게 예방을 위한 휴업을 요청했습니다. 질병통제국의 대변인은 이번 사망자가 국내 두 번째 확진자로, 이전 확진자는 2011년 온천수 접촉으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통제국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물놀이하거나 온천욕을 할 때, 물이 비강으로 유입되거나 머리에 물을 담그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만약 발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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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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