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 대만전에서 패배하며 아시안게임 4연패의 위기

한국 야구 대표팀은 대만과의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0-4로 패배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4연패를 향한 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만이 이끄는 일본을 제압하면서 2위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린위민이 선발로 나선 대만은 한국의 타선을 상대로 탁월한 피칭을 펼쳤다. 그는 6이닝 동안 한국에게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프리미어12에서 이어진 국제 대회에서 대만에 연속적으로 3번의 패배를 기록하였다.

B조에서는 태국에 12-1로 승리한 대만이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대만은 다음으로 홍콩과의 경기가 남아있으며, 3연승을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한편, 전날 홍콩을 상대로 10-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위를 유지하며, 다음으로 태국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상대와의 전력 차이로 인해 승리가 기대된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는 총 8개국이 출전하였다. A조와 B조로 나누어진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와 2위가 슈퍼라운드로 진출한다. 대만전에서 패배하게 되면 한국은 사실상 2위, 대만은 1위로 슈퍼라운드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A조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전력상으로 슈퍼라운드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에서의 1위와 2위 팀간의 경기 결과는 슈퍼라운드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따라서 한국은 대만에게 승리하여 1위로 슈퍼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의 4연패를 피하기 위해 한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