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생산시설 비상 준비 중
남북종단 태풍 카눈에 대비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비상 대책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에 남부지방에 상륙하고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정문부터 3문까지 이어지는 1.9㎞ 구간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제철소 주변에 위치한 냉천의 토사 제방 1.65㎞ 구간에는 4150개의 시트파일을 설치하여 제방 붕괴에 대비했다. 또한 변전소와 발전소에는 핵심 시설이 침수되지 않도록 차수시설을 따로 설치했다. 지난해 포항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제철소가 침수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 봄부터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설비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전기실과 변전소 등 핵심 설비에 차수벽과 차수판을 설치했다. 차수벽의 총 길이는 3.3㎞에 이른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 내 군함 2척을 포함한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으며, 건조 중인 선박들은 강풍에 대비해 계류 로프를 보강했다. 10일 오전 3시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
카눈 태풍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과 대비조치를 통해 대형 생산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에 남부지방에 상륙하고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정문부터 3문까지 이어지는 1.9㎞ 구간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제철소 주변에 위치한 냉천의 토사 제방 1.65㎞ 구간에는 4150개의 시트파일을 설치하여 제방 붕괴에 대비했다. 또한 변전소와 발전소에는 핵심 시설이 침수되지 않도록 차수시설을 따로 설치했다. 지난해 포항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제철소가 침수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 봄부터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설비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전기실과 변전소 등 핵심 설비에 차수벽과 차수판을 설치했다. 차수벽의 총 길이는 3.3㎞에 이른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 내 군함 2척을 포함한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으며, 건조 중인 선박들은 강풍에 대비해 계류 로프를 보강했다. 10일 오전 3시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
카눈 태풍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과 대비조치를 통해 대형 생산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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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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