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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아파트, 까마귀 때문에 40분간 정전 사태 발생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선에 앉은 까마귀로 인해 40분 동안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8일 뉴스1이 보도했다. 이날 낮 12시 10분쯤에 해당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하였으며, 정전은 까마귀 한 마리가 아파트 단지 내부 전선에 앉아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전된 까마귀는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낮 12시 56분경에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다. 다행히도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한 명이 있었지만, 아파트의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어 무사히 탈출하였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까마귀 등 새들의 활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파트 등 거주 지역의 전선은 새들이 먹이나 둥지를 찾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으므로, 관리자들은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도 새들이 전선에 앉을 경우 신속히 관리사무소에 알려 전력사업자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정전으로 인한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전선에 앉은 까마귀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와 안전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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