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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Super Shy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기록

뉴진스(NewJeans)가 커리어에서 가장 큰 성과를 이루었다.

미국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7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한 주요 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미니 2집 앨범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이자 선공개 싱글인 Super Sh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뉴진스의 Super Shy는 일주일간 스트리밍 6300만 회,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6000건 이상(‘글로벌 200’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Super Shy는 뉴진스의 두 번째 앨범이자 통산 세 번째 곡으로, 앞서 올해 1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와 타이틀곡 OMG가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의 최고 순위는 Ditto가 4위, OMG가 7위였다.

빌보드의 글로벌 200은 방송 점수와 음반 판매량 등을 고려하지 않고,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만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이는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뉴진스의 신곡 Super Shy는 음원 발매 첫 주에 이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핫 100에도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현재 뉴진스는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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