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누구보다 순수한 문학소녀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07-15 00:54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누구보다 순수하고 반짝이는 문학소녀, 이순애. KBS 2TV의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그녀를 연기한 서지혜도 순애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평소에도 시를 자주 읽는다는 서지혜는 순애 같은 순수한 눈빛과 때묻지 않은 모습이 가득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지혜가 맡은 순애는 훗날 윤영의 엄마가 되는 인물이다. 과거로 돌아간 윤영은 순애를 마주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위로와 도움을 받게 된다. 윤영은 순애의 딸이지만 1987년의 시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뒤바뀐 모녀 관계를 연상케 한다.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순애와 윤영이의 관계가 좋았어요. 윤영이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엄마와 딸이 바뀌는 그런 아이러니한 모습이 좋았어요. 순애는 그전에는 소심하고 바보 같은 친구였지만 윤영을 만나고부터 용기가 생기고 과감해지며 단단해지는 모습이 성장기처럼 보였어요. 딸이 엄마의 성장을 도와주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1987년의 순애는 모든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성품을 지녔다. 미안하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의도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순수한 인물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서지혜도 이러한 순수함에 초점을 맞추어 캐릭터를 연기했다.

"감독님이 순애의 순수함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순애는 친구들이 나쁜 짓을 해도 그들을 악인으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을 선하고 순수하게 바라봐요. 그래서 진짜 미안하다고 하면 미안한 줄 알아요. 말할 때도 다른 의도가 전혀 없어요. 그런 순수함을 살려내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그랬던 시절도 있는 거니까요."

서지혜는 순애의 순수함과 반짝이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였다. 그녀는 순애와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에 더욱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갇혀있던 과거를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를 통해 순수한 인물들의 성장과 용기, 그리고 모녀 관계의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이순애와 윤영이의 관계는 마치 둘이 서로를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모녀 관계를 연상케 한다.

서지혜의 연기로 순애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싶은 순수하고 반짝이는 문학소녀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녀의 순수한 눈빛과 모습은 시처럼 맑고 아름답게 반짝일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