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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삼성과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

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삼성과 역삼동의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SAFY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 29세 이하의 취업 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SSAFY 협력 비영리단체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기부하여 SSAFY 교육생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도 지난 6월에 각각 5억원씩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기부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소프트웨어 관련 실습이 가능한 체험형 프로젝트도 개설하여 금융권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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