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품목별 전문가 파견과 신속한 병해충 방제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조 청장은 이를 위해 전북 전주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점검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작물 침수와 쓰러짐, 열매 떨어짐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추석에 출하될 예정이던 과수와 노지채소의 품질 저하 예방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 청장은 현장 수요를 파악하고 수확 시기까지 면밀한 기술지원을 벌일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영농 재개를 위해 일손 돕기, 농기계 수리, 영농자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며, 이번 태풍 피해 지역에서도 복구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침수된 농작물 재배지는 현재 1019.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여의도의 3.5배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또한 유실된 농지 면적은 20.2㏊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면적은 0.7ha로 파악되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