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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까지 "스트림플레이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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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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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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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까지 구독료 인상, 스트림플레이션 현상 등장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에 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구독료를 인상하였다. 과거에는 광고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들이었지만, 이제는 광고 없이 시청을 원한다면 더 비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구독료 인상과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에도 OTT 플랫폼의 무광고 요금제 평균 가격이 최근 1년 동안 25% 상승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을 시작으로 한 요금 인상 흐름은 국내로까지 번져왔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7%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후에도 요금을 더 인상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에 광고 요금제를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광고가 없는 가장 저렴한 기본 요금제를 폐지하였다.

디즈니 플러스도 최근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수익성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 가격 인상, 광고 요금제 도입 등의 시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분기의 스트리밍 서비스 손실은 5억1200만달러(6830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요금제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에서 적용된 개편이 국내로 늦게 도입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토종 OTT와 넷플릭스에 밀려 기세를 못 올렸던 디즈니 플러스는 최근에 인기를 얻은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함께 점유율을 올렸다. 이에 따라 디즈니 플러스는 요금제 인상 소식을 전했다.

개편된 요금제에 따르면, 월 9,000원의 기본 요금에서 10,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관람할 수 있었던 대부분의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되며,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접근도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광고 없이 시청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디즈니 플러스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더 비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트렌드인만큼, 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들은 스트림플레이션에 발맞춰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욱 신중한 선택과 비용 관리가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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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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