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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5억원 기부

네이버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조협회에 전달되어 전국적인 호우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부한 성금도 많이 모이고 있다. 현재까지 해피빈에서는 2억2000억원 이상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이 모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기부 성금 외에도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날씨 호우 페이지의 우측에는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이 있어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톡방에서는 1만2000여 건의 메시지와 1800여 개의 사진 및 동영상이 공유되었다.

또한 네이버는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극한 상황에서 물관리 등 재해 시뮬레이션 및 대비 시스템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지난 5월에 한국수자원공사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협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호우 등의 재난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네이버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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