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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날씨 정보 강화…맞춤형 서비스로 이용자 편의성 높여

네이버가 날씨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필요한 날씨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7일부터 시간별 예보 비교 서비스에 강수확률을 추가하여 날씨 및 기온 정보 외에도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지역의 날씨 정보도 넓은 범위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네이버는 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 등의 자연재난이 발생하면 전국적으로 특별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된 예보 비교 서비스는 네이버가 2021년에 선보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기상청, 기상사업자인 웨더뉴스, 글로벌 기상정보 앱 아큐웨더, IBM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웨더채널의 예보를 신뢰할 수 있는 기상 예측으로 비교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까지 950만명 이상이 자신이 선호하는 예보사를 선택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일평균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예보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날씨 제보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끼리 실시간 기상 상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협력과 소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측은 "올 여름에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 운영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집중 호우지역을 중심으로 1만 2000개의 제보가 올라와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며 "특히 사진과 함께 제보를 받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날씨 정보 강화는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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