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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31)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에 따르면, 올 시즌 PSG의 MNM 라인 중 네이마르와 결별하는 것이 임박했다고 보도되었다. PSG는 알 힐랄과 약 9000만 유로(약 1306억원)에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해졌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며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되어 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의 프로젝트에 매료되었으며, 계약서에는 네이마르의 서명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MC스포르트는 이 계약은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이에 대해 보도했는데,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떠나며 음바페도 PSG와 이적 갈등을 겪고 있는 등 파리의 여름은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 이적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네이마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 더 이상 핵심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더 젊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네이마르의 매각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해졌다.

PSG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당시에 천문학적인 금액인 2억 2000만 유로(약 3177억원)를 지불했다. 이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축구계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로 남아있는 기록이다. PSG의 이적료 회수를 고려할 때, 이번 네이마르의 이적은 적정선에 부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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