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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이강인, PSG에서 함께 뛰는 꿈의 라인업 실현 가능성 커져

파리 생제르맹(PSG)의 특급 스타 네이마르(31)과 골든보이 이강인(22)이 함께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가 PSG에 잔류를 선언한 것이 이적설을 뒷받침하며 이 두 선수의 꿈 같은 라인업이 곧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 첼시로 이적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PSG에 남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PSG 팬들로부터 떠날 것을 요구받아 큰 실망을 경험했지만, 결국 PSG에 남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유튜브 채널 CazeTV 출연 인터뷰에서 "나는 PSG와 계약이 있고 이번 시즌도 PSG에서 뛰고 싶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리그 경기 출전이 20번에 그쳤지만, 13골 11도움을 기록하여 리그앙 공격력 5위에 올랐다. 도움 부문에서는 리오넬 메시(16도움)에 이어 2위였다. 그러나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며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팬들과의 애정이 있든 없든 나는 침착하다. 이곳에 사랑이 있으나 없으나, 나는 여기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리그 경기인 릴과의 경기를 끝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발목 부상으로 결국 수술을 받아야 했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PSG에 잔류한 것은 비록 팬들의 애정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네이마르는 팀에 충실하게 남을 것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했다.

네이마르와 이강인이 함께 뛰는 것은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준다. 이 두 선수의 조합은 PSG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높여주며, 클럽과 팬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네이마르와 이강인이 함께하는 꿈의 라인업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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