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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5일) 전국에 흐린 날씨와 비가 예상되며, 특히 강원산지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 6시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로 내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지역이 20~50mm, 경기남부는 20~70mm, 강원영동은 50~100mm, 강원영서는 30~8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은 30~80mm, 광주, 전남은 10~60mm, 전북은 30~80mm,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은 30~80mm, 울릉도·독도는 5~40mm, 제주도는 20~70mm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가 1cm 내외, 강원중·북부산지는 10~30cm(일부 지역은 50cm 이상), 강원중·북부내륙과 강원남부산지는 2~7cm, 강원북부동해안과 강원남부내륙은 1~5cm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이 10도, 대구가 10도, 전주가 14도, 광주와 부산이 15도, 춘천이 3도, 강릉이 6도, 제주가 16도, 울릉도·독도가 12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이 15도, 대구가 17도, 전주가 16도, 광주가 17도, 부산이 19도, 춘천이 5도, 강릉이 6도, 제주가 22도, 울릉도·독도가 15도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3~19도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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