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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선 개통 준비단 창설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을 앞두고 철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15일부터 별내선 개통 준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할 계획이다.

별내선 개통 준비단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반, 대중교통반, 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 도로교통반, 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장점검과 수시회의를 통해 개통과 관련된 대외기관과의 업무협의, 연계 환승시설 점검(버스, 택시, 주차장 등), 도로 및 교통시설 점검, 역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영업 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의 환승을 고려할 때 출퇴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내선은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을 마친 후, 오는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준비단은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이후 1~2개월 동안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별내선 개통에 따른 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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