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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교류를 강화하고자 주광덕 시장,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을 초청내빈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대표축제인 나담축제에 참석해 문화관광 벤치마킹, 국제교류를 논의하고 시가 기존에 추진했던 다산숲, 남양주 거리 및 문화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10일부터 11일까지 울란바타르시장 및 부시장을 만나 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방향성 및 몽골 문화촌 활용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나담축제에 참석해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도시 발전과 축제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기존 사업과 앞으로의 국제교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남양주시의 국제교류 파트너라는 것을 재확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의 슈퍼성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에 따라 온택트 교류에서 벗어나 활발하고 다양한 국제.국내 교류사업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교류는 남양주시가 전 세계적인 교류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7년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교류는 시민과 사회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는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지역의 발전과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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