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40대 남성이 여성 보행자에게 어깨빵을 하고 도망갔다는 사건이 전북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1시 50분에 일어났으며,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사건 당시, 휴대전화를 보는 척하던 40대 남성 A씨는 지나가던 여성 보행자가 계단을 내려올 때마다 재빨리 계단에서 내려와 그의 어깨를 강하게 밀쳤다. A씨는 즉시 도주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느긋하게 걸어갔다.

이 사건으로 여성 보행자는 엉덩이뼈가 골절되어 전치 4주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녀는 "앉을 수 없으므로 일도 할 수 없고, 잠도 못 자겠다. 뼈가 부러져서 일상이 파괴된 느낌이다"라고 호소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하고 전혀 익숙하지 않은 사이였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여러 시민들이 주변에 있었지만, A씨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

여성 보행자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으므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부딪혔다면 도망가지 않을 것이다"라며 A씨가 고의로 여성의 어깨를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 중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