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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 동생 휘호의 바리스타 대회 응원

배우 남보라는 8살 어린 여섯 번째 동생인 휘호의 바리스타 대회 참석을 응원했습니다. 이는 3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채널에는 "K-장녀의 삶이란...? 오늘도 바쁜 갓생 장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경계성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인 휘호가 2023년 수도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기능경기대회에 응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보라는 이 대회에서 휘호의 일일 매니저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남보라는 휘호의 앞치마를 단단히 매주고, 응시자를 위한 이름표를 붙여주며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시험을 앞둔 휘호의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 남보라는 "카메라 불편하지? 찍지 말까?"라고 물었지만, 휘호는 "솔직히 예상치도 못했다. 괜찮아"라며 카메라에 어색해하면서도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보라가 "일등 도전?"이라고 물었을 때, 휘호는 "순위권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잘 되는 것 아닐까 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대회가 다가오면서 휘호는 점점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휘호는 가장 헷갈리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보며 복습한 뒤 대회장으로 입실했습니다.

시험장에는 응시자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남보라는 동생을 기다리며 "내가 다 떨린다"고 토로했습니다. 휘호가 척척 잘 해내는 모습에 "침착하게 잘 하는구나"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마친 후 나온 휘호는 시간을 조금 넘겼다며 속상해했지만, 남보라는 "잘했다. 잘하던데?"라며 따뜻하게 격려하며 휘호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얼마 후에는 기능대회 결과 발표식이 이어졌으며, 남보라와 휘호는 결과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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