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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짙어지는 경기와 주택 시장…기대인플레이션율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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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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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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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 기대인플레이션율 최저치 기록

한국은행이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기와 주택 시장에 대한 낙관론도 짙어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다. 또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월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 또한 지난달에는 21개월 만에 2%대로 내려앉았으며, 이로 인해 일반 국민의 물가 기대치도 안정되고 있다.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까지 내려왔고 유가도 하락폭이 커 생활물가도 전년 대비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공요금 인상이 발표되었고, 집중호우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단기적으로 반등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소비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이달 소비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하여 103.2로 조사되었다. 이는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작년 4월 이후 1년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물가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소비가 완만히 회복되고 수출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의 요인들이 작용하여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2로 2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1년 뒤 집값에 대한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작년 11월 저점을 찍은 뒤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거래량의 증가와 가격 하락폭의 둔화 등 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은의 황 팀장은 "아직 지역별로 시장 회복에 대한 온도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경기와 주택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짙어지고 있으며,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최저치와 개선된 소비심리 등 다양한 요인들이 이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 동향은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비와 투자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택 시장의 회복이 지속되면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증대와 소비 활동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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