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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이 9년만에 유니콘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시프트업은 자사의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으로 인정받았으며, 김형태 대표와 임직원들은 일부 지분을 IMM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태 대표는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시프트업이 유니콘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2016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성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주로 게임 성능에 초점을 둔 개발사들이 주목받았지만, 김형태 대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로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행보를 걸어왔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캐릭터 수집 RPG로서 그 캐릭터들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체 표현과 세련된 의상, 디자인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통해 김형태 대표는 게임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그 성공을 토대로 시프트업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시프트업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므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태 대표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화와 아트디렉션을 통해 시프트업은 게임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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