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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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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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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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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26)가 손흥민(31)을 넘어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 구단과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며 "계약 기간은 5년, 2028년까지"라고 발표했다. 뮌헨 구단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뮌헨이 나폴리에게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이 5000만 유로(약 715억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2억원) 수준이다. 김민재는 구단을 통해 "FC 바이에른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이고, 가능한 많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김민재는 이적료 부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이적 당시 역대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기록한 3000만유로였다. 최근 2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향한 이강인이 한국인 역대 최고 이적료 3위다.

지난 6년간 4개 리그를 거친 김민재는 놀라운 속도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2017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그는 2년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올랐다. 2019년에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중국 리그에서 뛰었다. 중국에서 뛰면서도 일찌감치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유럽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꾸준히 받았다. 결국 2021년 8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구단과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 입성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더니, 입단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7월 선수 시장에서 이적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의 활약과 성장세로 인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끌어내었고, 결국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로 뮌헨에 입단하게 되었다.

김민재는 키가 188cm로 키와 체격을 활용한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공격 참여에서의 기여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력한 헤딩과 투지 넘치는 수비로 많은 경기에서 승리의 열쇠를 잡았으며,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끌어냈다.

뮌헨 입단에 대한 김민재의 소망은 명확하다. 그는 "FC 바이에른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이고, 가능한 많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팀의 성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뮌헨 입단은 한국 축구 역사상 큰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그는 아시아 축구 선수로서의 업적을 한 단계 더 높여주며, 한국 축구선수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의 활약을 통해 한국인 선수들이 세계 최고 리그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어내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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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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