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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뮌헨 이적 능사를 마무리하며

한국 축구 선수 김민재(27)의 바이아웃 조항 만료가 하루 남은 시점이지만, 이탈리아 쪽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김민재와 이별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적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전해왔다.

이탈리아의 나폴리24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만료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이를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미 뮌헨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 만료일은 오늘인 15일까지로, 이를 넘기면 뮌헨은 약 710억 원에 해당하는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없다. 따라서 나폴리와는 새로운 이적료 협상을 해야 할 상황이다. 현재까지 오피셜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김민재가 이적하지 않고 나폴리에 남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매체들은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날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접고 있다.

이탈리아의 컬트 오브 칼치오도 김민재의 오피셜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나폴리 역시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 울버햄튼(잉글랜드) 수비수 맥스 킬먼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뮌헨 오피셜 발표는 조만간 예상된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이미 뮌헨이 김민재 영입을 위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의 장기계약을 맺었으며 연봉은 약 170억 원에 해당하는 1200만 유로를 받게 된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진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리그 일정부터 기초군사훈련까지, 김민재와 함께할 뮌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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