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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디 로렌초와의 재계약 협상 진행 중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조반니 디 로렌초가 나폴리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 로렌초는 계약 연장과 함께 나폴리에서의 커리어를 끝까지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현재 나폴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추가적인 이적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여 공백을 채우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의 마음을 확실히 잡아놓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라선 나폴리의 핵심 수비 수비력 중 하나인 디 로렌초는 최근 나폴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김민재와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되었고 최우수 수비상을 경쟁하기도 했다.

디 로렌초는 "나폴리에서 커리어의 끝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나폴리의 유니폼은 디 로렌초에게 제2의 피부가 될 것이며, 다른 유니폼은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디 로렌초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며, 재계약할 경우 2027년 또는 2028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디 로렌초와의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그는 나폴리와 함께 커리어를 이어갈 의지를 갖고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나폴리는 핵심 수비수를 보존하고 팀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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