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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전화통화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로부터 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반려동물용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크롱 여사는 대통령 부부의 프랑스 방문을 환영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건희 여사는 마크 로스코 특별전에 참석한 후, 전시의 규모와 프랑스의 문화 수준에 대해 언급했다.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차장은 프랑스 방문 시 김건희 여사와 마크롱 여사가 친교 오찬에서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세계무대 진출과 관련해 조언을 구한 적이 있었고,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한국인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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