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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조, 고용 세습 조항 삭제에 따른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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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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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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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조, 17일부터 파업 돌입…"고용 세습" 조항 삭제 논쟁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자동차 노조는 오는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고용 세습" 조항 삭제 여부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파업이 결정되었다.

기아 노조는 "사측이 파업을 선택하면서 성실하게 교섭하여 올바른 합의를 찾으려 했지만 불가피하게 파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파업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8시간씩, 20일에는 1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실현된다면 2020년 이후로 기아는 3년만에, 올해 임단협에서는 국내 완성차 회사 중 유일하게 파업 사태를 겪게 될 것이다.

파업의 쟁점은 단체협약에서의 27조 1항인 "고용 세습" 조항 삭제 여부이다. 이 조항은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과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근속한 자녀를 우선하여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를 노조는 "고용 세습" 조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해당 조항을 폐지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해당 조항이 고용 정책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폐지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기아 사측은 2014년부터 해당 조항 개정을 노조에 요구해 왔던 바 있다.

사측은 이외에도 2028년 양산 목표인 화성 소재 공장 부지를 활용한 모빌리티(PBV) 공장을 신설하고, 주간 2연속 교대포인트 100만포인트 인상, 유아교육비 지원 확대 등의 추가 제시안을 내놓았으나 노조 측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사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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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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