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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자동차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에 최적화된 PBV 개발과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을 포함한 친환경 물류 사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기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하여 100% 전동화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및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배터리 교체 기술 실증, 사용 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물류 사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아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물류 사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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