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10월 초에는 9월의 어려운 시장 이슈에 이어 공화당 출신 미국 하원의장의 해임 사태가 발생하여 주식, 채권 및 원화 가치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되는 우려로 인해 시장은 더욱 불안정해졌다.

비록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현재 금리 인상 기조의 막바지에 있으므로 이번 사태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할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재확산되거나 경기 위축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월에는 예산안 협상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11월에는 예산안 협상과 12월의 FOMC를 극복해야 하는 시장의 과제도 있다. 또한 12월에는 대주주 회피를 위한 매도 압력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주식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시장의 악재와 경기 변동을 겪으며 투자해야 하며, 이러한 시장 변동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장 변동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와 업황 개선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분기에는 어려운 시장을 기회로 삼아 실적이 나아지고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분할 매수 전략을 적용해야 하며, 이미 보유한 종목들의 경우 앞으로의 성장과 실적이 예상되는지, 밸류에 부담이 없는 구간인지 철저히 확인하고, 종목 리밸런싱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9월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미국의 9월 ISM 제조업 지수가 반등한 바 있으며, 이는 우리의 수출과 매우 관련이 높은 지표로 국내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이 수출 회복에 기여하였으며, 디램 시장도 최근 긍정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