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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홍콩 H지수 ELS 판매, 지나치게 고점에 이른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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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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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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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가 1만2000으로 고점인데 과연 내 가족이라면 ELS를 사라고 할 수 있겠나. 주가지수가 최고점일 때 영업 드라이브를 거는 게 맞는가.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20조원 가까이 판매한 금융회사에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홍콩 H지수가 변동성이 큰 지수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최고점에서 판매 목표를 상향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수익률이 마이너스(-30%)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점 판매성과 점수(KPI)를 높게 평가한 점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 등 총 12개 판매사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3주간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서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은 현장조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11개사는 서면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은 ELS 판매한도 관리 미흡, KPI상 고위험·고난도 ELS 상품 판매를 위한 정책, 계약서류 보관 등 총 3가지 문제점을 확인했습니다.

판매한도와 관련해 은행 내규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해외 금리연계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회사별로 손실 가능성이 20%를 넘는 고난도 상품의 판매한도를 제한했습니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각 금융사 판매잔액을 넘지 못하도록 조치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판매한도(19조2000억원)를 받은 국민은행은 H지수가 편입된 3가지 지수의 변동성이 30%를 넘으면 ELS 판매한도를 절반으로 낮추는 내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H지수가 1만2000으로 고점을 기록할 때, ELS 상품을 판매했던 것은 과연 적절한 판매 전략이었는지 의심이 듭니다. 주가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할 때 판매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고객들의 투자 안전성을 위해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고객들의 손실이 발생하였고, 이는 금융회사의 판매 전략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감독과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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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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