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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그룹 엑스라지 출신,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

그룹 엑스라지 출신인 제롬이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최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제롬의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제롬과 과거 친분이 있었던 MC 은지원도 "제롬이 연예인을 그만두고 뭐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소문도 없다"며 궁금해했다. 출연진들은 "제일 궁금하다", "군인인가? 경찰인가?"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제롬은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에서 일하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다. 또한 "1년 전에 승진했어요. 사업을 하는 분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융자, 현금 관리, 신용카드 등에 관한 업무를 지원하며 사업을 통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제롬의 직업 공개에 출연진들은 "머리 때문에 군인이라고 생각했다", "진짜 의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 이혜영은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했던 것에 대해 왜 얘기를 안했을까요?"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도 "나이가 밝혀질 수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했다.

한편, 제롬은 2014년에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에 이혼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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