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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야구선수 오지환과의 만남에 감격하여 어쩔 줄 몰라했다고 전해졌다. 최강창민은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여 오지환과 함께 매물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환과 김숙이 경기도 지역의 매물을 찾아다니면서 최강창민은 숨은 코디로 등장했다.

최강창민은 촬영 전부터 "국민학교 1학년 때 우승을 보고 (29년 만에) 우승을 다시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오지환에 대한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LG 트윈스의 가을 야구 상징인 유광점퍼를 착용하고 등장하며 "살다 살다 이런 일이 있다니"라며 오지환과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최강창민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 시구까지 LG 트윈스의 찐팬이었으며, 올해 우승한 경기들을 SNS에 인증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박나래는 "진짜로 찐팬이다"라며 "올해 울고 웃고 다 했더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오지환이 유광점퍼에 사인을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지금 받을까요? 어디 받을까요?"라며 기쁨에 벅차 어쩔 줄 몰라했다. 오지환이 왼쪽 가슴 윗부분에 직접 사인을 해주자 최강창민은 "아! 제 왼쪽 가슴이 있는 곳에다가. 심장이 있는 그곳에"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창민씨가 원래 말이 많으신 분이 아닌데"라며 깜짝 놀랐고, 김숙도 "최강창민이 원래 점잖은데 말이 진짜 많아진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했다. 최강창민의 야구 팬심과 오지환과의 특별한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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