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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의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지난 3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은비는 최근 대형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2023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워터밤 2023 서울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비키니 위에 시스루 카디건을 걸치고 아찔한 볼륨감을 자랑해 일명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현아는 권은비에게 "워터밤 여신으로 난리 났다. 조회수가 터졌다. 기분 어떻냐?"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일단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의상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피팅을 많이 했다"라며 의상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조현아는 "어떤 느낌이 나왔어? 다 적셔봤냐?"라고 묻자, 제작진은 설레였고 권은비는 "집에서 진짜 적셔봤다"라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프로들은 다 적셔봐야 해. 물 다 젖은 상태에서 인이어가 무거워서 내려가면 어떡하냐?"라며 권은비를 거들었고, 권은비는 "진짜 이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모든 고난을 이겨내면 그 의상은 무대에 적합해진 의상이야"라며 무대 의상이 곧 전투복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당시 워터밤 재팬 2023 공연을 앞둔 권은비는 "서울 워터밤에선 심플한 카디건을 입었는데 일본에선 좀 더 다채롭게 변신할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권은비의 워터밤 의상을 기대하며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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