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 회의에서 의원에게 행신동 1082번지에 대해 물음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개최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 전체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한준호에게 "행신동 1082번지"에 대해 물었다.
한준호 의원은 원 장관의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보여 원 장관에게 "본인 당협 사무실 번호인데, 모르시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전에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만약 김건희 여사의 땅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장관직을 사퇴하고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원 장관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 부근에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었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했다면 장관직을 사퇴하고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했다"며 "원 장관의 인지는 제 질의를 통해 입증된 것 같다. 장관직 사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 장관은 이날 사업 전면 재검토 선언과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부터 먼저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맞섰다.
원 장관은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기 위해 오늘 현안 질의가 마련된 것이 아닌가"라며 "아직 보고서 작성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측은 여전히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할 게 없다"며 "만약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온 민주당 전, 현 대표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준호 의원은 원 장관의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보여 원 장관에게 "본인 당협 사무실 번호인데, 모르시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전에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만약 김건희 여사의 땅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장관직을 사퇴하고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원 장관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 부근에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었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했다면 장관직을 사퇴하고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했다"며 "원 장관의 인지는 제 질의를 통해 입증된 것 같다. 장관직 사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 장관은 이날 사업 전면 재검토 선언과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부터 먼저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맞섰다.
원 장관은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기 위해 오늘 현안 질의가 마련된 것이 아닌가"라며 "아직 보고서 작성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측은 여전히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할 게 없다"며 "만약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온 민주당 전, 현 대표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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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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