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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보고서 누락 의혹으로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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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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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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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일부 내용이 누락된 것에 대해 여야가 싸움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국토부가 고의로 자료를 삭제한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발 조치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은 누락된 자료가 재업로드되었을 뿐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고의적으로 숨길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보고서 누락은 당초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정감사에서는 국토부가 작성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조사용역 과업수행계획서가 소개되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보고서에서 종점부 위치 변경 검토 내용이 포함된 페이지를 누락한 채로 공개했었으며, 이후 몇 일 후에 파일을 다시 업로드했습니다.

이 사태의 시작은 김수현 경동엔지니어링 상무가 갑작스럽게 증인으로 선정된 발언이었습니다. 김 상무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위치를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대안을 최초로 제안한 인물입니다.

김 상무는 박상혁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누락된 4페이지에 대해 "국토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삭제한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의 "국토부 직원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해당 직원이 어느 부서에 소속되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정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상무의 발언에 야당 의원들은 3시간 이상에 걸친 싸움을 벌였으며, 증인 신문 대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국토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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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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